상황: DSLR로 촬영한 영상을 handbrake 로 인코딩 한 다음 파일의 생성일 및 수정일이 촬영일이 아니라 인코딩한 시간으로 생성되어 영상 편집시 정렬이 원하는데로 작동하지 않음


원하는 작업: 원본 AVI파일의 생성일/수정일을 인코딩 된 mov파일에 덮어씌우기


방법:

[1] find 및 echo 명령으로 원하는 명령어를 생성한다.

$ find . -iname "*.AVI" -type f -exec sh -c 'echo SetFile -m \""$(GetFileInfo -m $1)"\" "${1%.AVI}".mp4' _ {} \;                                                                                                          

$ find . -iname "*.AVI" -type f -exec sh -c 'echo SetFile -d \""$(GetFileInfo -d $1)"\" "${1%.AVI}".mp4' _ {} \;                                                                                                          


[2] 출력된 명령어를 복사하여 붙여넣는다.


* 원래는 그냥 echo 없이 하면 되어야 될 것같은데 이상하게 제대로 작동안한다. 


Posted by Parker Falcon

방탈출카페 찾다 보면 정신없습니다.


매장은 많고 홈페이지는 제각각인데 내가 원하는 날짜 시간에 빈 방 찾기는 어렵고


쉽게 되는게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https://allthatescape.com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전국 각 업체들 일정을 한 곳에서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지역별로 예약 가능한 시간이랑 인원, 난이도 같이 보여줘서 원하시는 곳 찾기 편합니다.



아래 이미지 누르시면 홈페이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Parker Falcon

경대 및 부산대의 방탈출 카페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 (Sixty Escape, http://6ty.co.kr/ ) 는 경성대,부경대 역의 맥도날드에서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 (Mission Escape, http://missionescape.co.kr/ ) 는 부산대 공용주차장 인근입니다. 


이틀에 걸쳐서 방문한 결과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모든 방/스테이지를 체험해보지는 못하였으므로 경험은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를 먼저 방문하고, 경대를 방문하였음을 감안해서 보시면 됩니다.


또한 스테이지에서 일부 퍼즐은 운 좋게 답을 찾았습니다.


아래는 두 곳을 방문하여 느낀점입니다. 더 생각나면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요약: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가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에 비해 조금 더 일반인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0. 공통점


아마 원점이 된 곳이 있겠지만, 거의 유사한 규칙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입장 전 안내 및 계약서 서명

폐쇄공포증 및 기밀 유출 관련된 서명을 양 쪽 모두 요청하였습니다.


- 촬영 금지 및 소지품 보관

내부의 보안 문제로 촬영을 못하게 하며 소지품은 모두 보관하도록 하고있습니다.


- 대기실의 퍼즐 배치

기다리는 장소에 트릭이 포함된 퍼즐을 배치해두어 가지고 놀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 각 게임 별 2회 까지 힌트 사용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힌트를 최대 2회 까지 인터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응은 조금 달랐습니다.


- 제한 시간 60분

같은 시간의 제한시간을 두고 방 안에는 타이머가 작동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관련 분위기의 음악을 재생해두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선형의 진행

사실 퍼즐을 푸는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는 선형의 구성이었습니다. 다만 느낌상으로는 부산대쪽에서 여럿이서 협동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었습니다.


- 포토 촬영 및 악세서리

끝나고 포토 촬영이 가능하며, 문구들이 적혀있는 악세서리도 촬영용으로 같이 비치되어있었습니다.


- 인근 주차장

유료 주차장이기는 하지만 인근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 끝나고 해설

게임이 끝나고 난 다음 탈출에 성공했거나 못했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설해줍니다.





1. 난이도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는 난이도 5.0/5.0의 방이었습니다. 난의도에 맞게 쉽지 않았고 아쉽게도 제한 시간 내에 풀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 자체가 풀수 없거나 풀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으며 해당 복잡도에 대해서는 같이한 다른 플레이어도 불만 없을 정도로 잘 되어있었습니다.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는 난이도 4.0/5.0의 방이었습니다. 전에 부산대에서 플레이 했던 경험으로 만만하게 보았다가 오히려 더 힘들었습니다. 운이 좋아 탈출에는 성공하였지만 퍼즐 자체가 일반인이 쉽게 풀 수 있을 퍼즐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4.0/5.0의 난이도 보다는 더 높다고 보았습니다.


미션 이스케이프의 판은 잘 생각 해보면 풀 수 있을 난이도인 반면, 식스티 이스케이프는 해설을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특히 퍼즐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구성상 해결하지 못한 힌트들이 남아있으면 혼란스럽게 되는데, 이 점에서는 식스티 이스케이프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2. 신선함


두 곳 모두 신선하였습니다. 양쪽 모두 초반에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였으며, 양쪽 모두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퍼즐들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퍼즐이란 난이도와 별개로 기발한 방법으로 답을 찾는 퍼즐입니다. 



3. 사소한 배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60분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이 와중에 잘못된 추측을 하면 시간이 훅 날라가게됩니다. 특히 외부의 힌트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실제 게임용 힌트가 아닌 것들 (에어컨이나 전열기구 등) 역시 힌트로 오해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에서는 힌트와 무관하며 특히 잘못 시간낭비하기 쉬운 것에 게임과 관계 없다는 것을 표시해두었습니다. 게임에 방해되지 않게 잘 해두어서 좋았습니다.



4. 인테리어


사실 별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가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에 비해서 저렴하게 인테리어 하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했습니다. 실제 얼마가 소요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눈으로 보기는 경대가 조금 더 돈을 쓴 것처럼 보였습니다.



5. 설명 및 안내


두 곳 모두 준수하게 직원 응대를 받았습니다. 다만 부산대쪽을 좀 더 바쁠 때 방문하였음에도 더 친절하게 응대 받았습니다.



6. 값어치?


두 곳을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두 판 정도는 해볼만 했습니다. 인당 비용이 계산되고, 비용 자체도 만만한 비용은 아니라 자주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양쪽 모두 2인에 4만원이며 3인 부터는 인당 17,000원입니다.



7. 힌트


부산대쪽에서는 힌트를 두 번 까지 쓸 수 있으며 혹시 힌트를 안쓰고 탈출에 성공하면 남은 힌트 만큼 뽑기 추점을 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둘 다 쓰고도 탈출에 실패하여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힌트는 인터폰으로 문의해서 받으며, 현재 어디까지 풀었으며 활용하지 못한 힌트등을 알려주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자물쇠


보통 힌트를 풀면 자물쇠를 풀 수 있는 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물쇠 중 일부는 힌트 없이도 풀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 것이 몇 몇개 있긴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퍼즐을 중구난방으로 풀면 나중에 진행해야될 순서가 헷갈리게 됩니다.




Posted by Parker Fal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