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카페 찾다 보면 정신없습니다.


매장은 많고 홈페이지는 제각각인데 내가 원하는 날짜 시간에 빈 방 찾기는 어렵고


쉽게 되는게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https://allthatescape.com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전국 각 업체들 일정을 한 곳에서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지역별로 예약 가능한 시간이랑 인원, 난이도 같이 보여줘서 원하시는 곳 찾기 편합니다.



아래 이미지 누르시면 홈페이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Parker Falcon

경대 및 부산대의 방탈출 카페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 (Sixty Escape, http://6ty.co.kr/ ) 는 경성대,부경대 역의 맥도날드에서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 (Mission Escape, http://missionescape.co.kr/ ) 는 부산대 공용주차장 인근입니다. 


이틀에 걸쳐서 방문한 결과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모든 방/스테이지를 체험해보지는 못하였으므로 경험은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를 먼저 방문하고, 경대를 방문하였음을 감안해서 보시면 됩니다.


또한 스테이지에서 일부 퍼즐은 운 좋게 답을 찾았습니다.


아래는 두 곳을 방문하여 느낀점입니다. 더 생각나면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요약: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가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에 비해 조금 더 일반인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0. 공통점


아마 원점이 된 곳이 있겠지만, 거의 유사한 규칙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입장 전 안내 및 계약서 서명

폐쇄공포증 및 기밀 유출 관련된 서명을 양 쪽 모두 요청하였습니다.


- 촬영 금지 및 소지품 보관

내부의 보안 문제로 촬영을 못하게 하며 소지품은 모두 보관하도록 하고있습니다.


- 대기실의 퍼즐 배치

기다리는 장소에 트릭이 포함된 퍼즐을 배치해두어 가지고 놀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 각 게임 별 2회 까지 힌트 사용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힌트를 최대 2회 까지 인터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응은 조금 달랐습니다.


- 제한 시간 60분

같은 시간의 제한시간을 두고 방 안에는 타이머가 작동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관련 분위기의 음악을 재생해두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선형의 진행

사실 퍼즐을 푸는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는 선형의 구성이었습니다. 다만 느낌상으로는 부산대쪽에서 여럿이서 협동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었습니다.


- 포토 촬영 및 악세서리

끝나고 포토 촬영이 가능하며, 문구들이 적혀있는 악세서리도 촬영용으로 같이 비치되어있었습니다.


- 인근 주차장

유료 주차장이기는 하지만 인근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 끝나고 해설

게임이 끝나고 난 다음 탈출에 성공했거나 못했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설해줍니다.





1. 난이도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는 난이도 5.0/5.0의 방이었습니다. 난의도에 맞게 쉽지 않았고 아쉽게도 제한 시간 내에 풀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 자체가 풀수 없거나 풀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으며 해당 복잡도에 대해서는 같이한 다른 플레이어도 불만 없을 정도로 잘 되어있었습니다.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는 난이도 4.0/5.0의 방이었습니다. 전에 부산대에서 플레이 했던 경험으로 만만하게 보았다가 오히려 더 힘들었습니다. 운이 좋아 탈출에는 성공하였지만 퍼즐 자체가 일반인이 쉽게 풀 수 있을 퍼즐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4.0/5.0의 난이도 보다는 더 높다고 보았습니다.


미션 이스케이프의 판은 잘 생각 해보면 풀 수 있을 난이도인 반면, 식스티 이스케이프는 해설을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특히 퍼즐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구성상 해결하지 못한 힌트들이 남아있으면 혼란스럽게 되는데, 이 점에서는 식스티 이스케이프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2. 신선함


두 곳 모두 신선하였습니다. 양쪽 모두 초반에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였으며, 양쪽 모두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퍼즐들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퍼즐이란 난이도와 별개로 기발한 방법으로 답을 찾는 퍼즐입니다. 



3. 사소한 배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60분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이 와중에 잘못된 추측을 하면 시간이 훅 날라가게됩니다. 특히 외부의 힌트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실제 게임용 힌트가 아닌 것들 (에어컨이나 전열기구 등) 역시 힌트로 오해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에서는 힌트와 무관하며 특히 잘못 시간낭비하기 쉬운 것에 게임과 관계 없다는 것을 표시해두었습니다. 게임에 방해되지 않게 잘 해두어서 좋았습니다.



4. 인테리어


사실 별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부산대의 미션 이스케이프가 경대의 식스티 이스케이프에 비해서 저렴하게 인테리어 하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했습니다. 실제 얼마가 소요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눈으로 보기는 경대가 조금 더 돈을 쓴 것처럼 보였습니다.



5. 설명 및 안내


두 곳 모두 준수하게 직원 응대를 받았습니다. 다만 부산대쪽을 좀 더 바쁠 때 방문하였음에도 더 친절하게 응대 받았습니다.



6. 값어치?


두 곳을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두 판 정도는 해볼만 했습니다. 인당 비용이 계산되고, 비용 자체도 만만한 비용은 아니라 자주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양쪽 모두 2인에 4만원이며 3인 부터는 인당 17,000원입니다.



7. 힌트


부산대쪽에서는 힌트를 두 번 까지 쓸 수 있으며 혹시 힌트를 안쓰고 탈출에 성공하면 남은 힌트 만큼 뽑기 추점을 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둘 다 쓰고도 탈출에 실패하여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힌트는 인터폰으로 문의해서 받으며, 현재 어디까지 풀었으며 활용하지 못한 힌트등을 알려주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자물쇠


보통 힌트를 풀면 자물쇠를 풀 수 있는 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물쇠 중 일부는 힌트 없이도 풀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 것이 몇 몇개 있긴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퍼즐을 중구난방으로 풀면 나중에 진행해야될 순서가 헷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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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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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랑 샌드위치류를 위주로 판매하는 체인점입니다.

치즈 들어간 파니니류 맛있어요. 간단히 느끼한거 먹고싶을 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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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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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나는 에이컷 트리플 셀러드, 나머지는 시저 셀러드. 아마 밑에 것이 시저 셀러드 같은데 약간 쌉싸름한 맛.

 

 

스테이크 사진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파스타는 먹을만 하나 남자에겐 양이 좀 적어요.

트리플 스테이크 (소 돼지 닭)은 비추. 소 질기고 돼지 어정쩡 하고 차라리 닭만 먹을만한 요리입니다.

에이컷 싱글만 해도 허기는 찹니다. 오히려 더블은 좀 배부를거에요.

프라임 뉴욕스트립도 생각보다 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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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간이 비어 창덕궁 파머스반에 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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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라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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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리 노우즈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버거집인 대전의 플레이버거만큼의 감흥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맛이 괜찮은 버거였습니다. 버거 좋아하시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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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고민하다가 강남/서초 부근의 남순남순대국을 갔습니다.

인기에 비해 국물은 괜찮았는데, 순대가 거의 떡볶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순대(?)라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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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 쿠폰이 들어와 마셔보았습니다.

망고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고도, 매력이 없는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최근 나온 스타벅스 음료 중 돈 주고도 사먹고 싶은 음료가 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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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걸어다니는 것의 묘미 중 하나는 바뀐 풍경을 보는 것 입니다. 매 번 같은 길만 다니면서, 같은 풍경을 보는것도 갑갑한 일이거든요.

이번에 발견한 카페 역시, 종종 다니는 길목에서 새롭게 변신한 카페입니다.

이름은 카페 쉘비라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종종 업데이트되니 참고만 하세요.

초콜릿 전문 카페라서 초콜릿 음료 마신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핫초코 입니다.

그냥 어디 어디서 초코 믹스랑 대충 섞어서 만든 핫초코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진하고 고소합니다. 사진만 보고있어도 침이 나오네요.

2. 그린티핫초코 입니다.

혹여나 녹차 음료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도, 이것은 한 번 시도해볼만합니다.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는 녹차 음료(다른 음식에 녹차를 섞은 것)를 싫어합니다.

특히 녹차 라떼는 먹지 않습니다. 녹차맛 아이스크림도 제가 돈 주고 사먹지는 않구요. 별다방에서 파는 그린티 프라프치노도 두 번 시도했다가 두 번 다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맛이 괜찮아요.

보통 녹차 음료를 안좋아하는 분이라면 공감을 하실텐데요. 으.. 말로 표현 하기는 힘든데 녹차 음료에 들어있는 묘한 비린 기분의 느끼한 맛이 있어서 먹기 힘든것,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건 느끼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던 녹차 음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이한점이 하나 있는데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것 일까요?

바로 수저에 달콤한 초콜릿이 달려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우유에 초콜릿이 천천히 녹아 나오는 맛을 여유를 가지고 느끼시면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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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네치아 핫초코

다크 초콜릿 / 벨벳 거품 (부드러운 우유 거품)

또한 신기했던 음료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 다크 초코에 우유가 섞였다고 해서 nest791의 핫초코 (어쩌면 초코스프)를 떠올렸지만, 다른 음료였습니다.

초콜릿과 거품을 막 섞기도, 그렇다고 둘이 따로 먹기도 애매합니다. 적당히 잘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4. 에스프레소 핫초코

초콜릿 / 에스프레소 / 우유 거품

초콜릿 음료를 마시다가 에스프레소랑 초콜릿을 섞으면 어찌되는거 궁금했는데, 마침 그 음료가 있었습니다.

위에 베네치아 핫초코와 비슷해 보이지만, 에스프레소가 들어가고, 섞어서 마시게 되니 맛은 다릅니다.

다른 것은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나중에 사진 더 찍으면 추가해놓을게요.

전체적으로 다른데서 흔히 먹는 초코와는 맛이 다릅니다. 진한 맛의 진짜 초콜릿/초콜릿 음료를 드시고 싶으신분에게는 강력추천합니다.

진열대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개성있는 것들이라, 기회가 되면 음료 뿐만 아니라 초콜릿도 드셔보시면 좋을겁니다.

카페의 Facebook 링크 : http://www.facebook.com/pages/초콜릿-카페-쉘비/159457194148463?sk=wall

다음 로드뷰 : http://dmaps.kr/8gzh

Posted by Parker Falcon

둔산동에는 맛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가지 않던 곳에 새로 생겨있는 카페를 발견할때가 있습니다. 이 가게도 발견해서 몇 번 가봐야지 하다가 얼마전에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초에 새로 생긴 컵케익 카페입니다. 자주 가는 카페가 아니라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지는 못하지만, 방문해서 컵케익 먹고 온 느낌을 간단하게 써봅니다.

맛있는 컵케익이 여러개 있습니다. 보통 컵케익 카페 처럼 세트 메뉴도 있는데요. 아메리카노 + 컵케익 1개 = 6,000원 세트입니다.

초코바닐라 컵케익을 먹었습니다. 달달한것을 좋아해서인지 맛있게 먹을만했습니다. 아주 약간 느끼하게 달달했지만, 그래도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제가 들을것이 맞다면, 대전에 로스터리 카페 ‘곰 에스프레소’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웬만한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보다도 맛이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NUOVA SIMONELLI APPIA 으로 보입니다. ( http://nuovasimonelliusa.com/appia.html )

노트북을 펴놓고 쉬려고 간 것은 아니라, 전원을 연결 할 곳이 많은지는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바로 보이는것은 없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시려는 분은 미리 한번 확인해보셔야될겁니다. 무선 인터넷은 NESPOT만 지원하고, 특별한 가입 없이 사용 가능한 인터넷은 없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됩니다.


 

 


달콤속에퐁당
주소 대전 서구 둔산2동 977 갤러리빌 105호
설명 달콤한 컵케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상세보기
  

추가 >

홈페이지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shk7733/

Posted by Parker Falcon